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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조 진행를 위한 위험요소 파악이 우선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항공기를 이용할때 항공사가 출발전에 얼마나 철저히 사전점검 및 출발에 따른 운항지침을 정해진 프로토콜에 따라서 잘 이행하고 있는지 하물며 해당 Flight를 취소하는 사태까지 고수하며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것을 우리는 체험한다. 단 한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항공기 운항수칙으로 인해 탑승자 전원은 안전불감증에 시달리지 않아도 될 만큼 신뢰를 가진다. 우리 모두가 현실적으로 배워서 실생활에 적용해야 할 중요한 예가 아닐 수 없다. 항공기는 단연코 차량보다 더욱 안전하다는 통계가 뒷받침한다. 재정보조 준비와 진행에서 마무리하는 일까지 동일한 방식의 적용은 불가피하다. 재정보조에 따른 결과가 잘 나오든지 잘못되든지 마치 항공기 운항수칙을 잘 이행하는 것처럼 동일한 진행방식과 순서에 따라 학부모들의 고정관념 탈피를 통해 재정보조의 해법을 찾을 수 있다. 무엇보다 재정보조 결과에 대해서 논하기 전에 재정보조 신청과 진행에 따른 논리와 방식의 최선이 있는 법이고 여기서 말한 논리란 재정보조 공식과 사전준비를 어떻게 할 것일지를 말한다. 재정보조의 모든 진행에 이해를 더하기 위해서는 재정보조 공식에 대한 이해를 먼저 하고 있어야 한다. 이와 관련된 사전설계와 준비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재정설계와 동시에 고려할 부분은 자녀의 프로필 관련사항이다.   지원할 대학들의 선별과정이 자녀수준에 알맞는 대학선정에 있지만 이 과정에서 각 대학별로 선호하는 입학사정요소에 대한 정보는 더욱 중요한 변수이다. 동일한 입학원서를 각 대학별로 제출해도 대학마다 원하는 지원자 타입에는 분명히 큰 차이가 있다는데 보다 초점을 맞춰 준비해 나가야 한다. 어떠한 대학은 GPA나 기타 성적을 위주로 입학사정에 중점을 두고 선발하지만, 어떤 대학은 기타활동이나 이에 따른 Achievement Record를 더욱 선호하는 경우도 있고 무엇보다 지원하는 대학에서 지원자가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 유형인가에 보다 초점을 두고 평가하는 경향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물론, 이를 수반하는 에세이에 더 중점을 두기도 하는 등 대학마다 평가하는 우선순위의 기준은 다르다. 따라서, 보다 나은 재정보조 우위를 선점하려면 반드시 수입과 자산에 대한 별도의 설계는 물론이고 이를 반드시 실천하는 지혜와 준비가 단연코 필수사항이다. 동시에 자녀의 프로필관리를 위한 사전준비는 중요하다. 이를 통한 입학원서 마무리도 재정보조 준비와 동시에 진행해야 할 매우 중요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재정보조 진행에 있어서 이 모든 준비를 어떠한 타이밍에 진행할 지 여부에 따라 아무리 동일한 설계와 준비를 마쳐도 예상치 않은 위험요소는 다르게 나타난다는 점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도 크게 비약될 수 있는데 이를 모두 피해갈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모든 문제해결은 문제가 발생한 다음에 해결하는 것보다 문제를 미리 예방함으로써 더 큰 성공을 위한 비용은 적게 들며 보다 확실하다. 그러므로, 자녀가 고등학교에 입학함과 동시에 이러한 위험요소들을 우선순위로 먼저 파악해 정리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시작이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시작도 그 저변에 더 위험한 요소가 도사리고 있는데 이는 아마도 학부모들의 고정관념이라 할 수 있다.   재정보조를 단순히 신청만 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가볍게 생각하는 자체가 암적요소이기 때문이다. 신청서 제출보다 중요한 것은 신청서에 기재될 내용인데 이러한 내용에 대한 설계방식을 무시하고 있는 그대로 해야지 하는 자만적인 사고방식이 제일 위험한 요소이다. 그 이유는 설계에 대한 내용도 모르면서 방법이 없다고 단정하는 습관이다. 예를 들어 사업하는 가정에서 W-2가 5만달러이고 K-1등 사업체 수익이 6만달러가 있어 총 11만 달러의 수입을 보고했다고 할때에 사전설계에 의해 사업체에서 4만달러를 합법적으로 Corporate Trust를 설정해 공제한 후에 7만달러의 수익으로 보고했다면 이는 사전설계에 의해 세금도 엄청나게 절약함과 동시에 공제한 4만달러를 자신의 회사내 은퇴연금으로 축적하며 아울러 SAI (Student Aid Index)금액을 최소한 7~8천달러 낮춰서 재정지출을 절약할 수 있었을 것이다. 동시에 사립대학 진학 시에 이와 동일한 수위의 재정보조를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결론도 나올 수 있다. 아울러, 재정보조 지원을 잘하는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일도 동시에 이뤄져야 할 문제이므로 재정보조의 위험요소는 이러한 모든 전체 과정에 대한 내용을 무시하고 가볍게 여기는 고정관념의 기초적인 원인이 결과적으로 스나미처럼 몰려온다는 것이다. 이제 여름방학을 마쳐가는 시점에 조금 후면 곧 재정보조 신청시즌이 도래한다. 유비무환이라는 중국 고사성어를 다시금 되새기며 선인들의 지혜를 본받는 일부터 실천해 나가기 바란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미국 위험요소 재정보조 신청시즌 재정보조 진행 재정보조 지원

2024-08-16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는 신청서 정보부터 시작…대학 합격하고도 등록 못한 경우도

얼마 전 어느 학부모의 질문에서 다시 한번 재정보조 신청과 진행에 따른 올바른 가치판단의 기준과 그 실천 여부에 따라 재정보조 결과에 큰 차이와 자녀의 미래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대학 학비 부담으로 인한 엄청난 재정부담은 자녀가 그토록 원했던 대학에 합격했어도 현실적으로 등록할 수 없었고 그나마 한 단계 낮춰서 장학금을 그나마 더 지원한다는 재정부담이 덜한 대학으로 진학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다.     해당 부모는 수년 전 필자가 강연했던 온라인 세미나에 참석했다. 당시에는 자녀의 재정보조를 위한 준비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다는 생각을 하며 사전설계와 준비에 개인일정에 우선순위를 두고 곧바로 실천에 옮기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해당 학부모는 자녀가 합격한 대학 중에서 가장 원했던 대학으로 재정보조 신청서와 아울러 대학에서 요구하는 모든 서류제출을 잘 마쳤으므로 대학이 아무래도 가정형편에 알맞게 어련히 잘 알아서 진행해줄 것으로 믿으며 기대했다고 한다.     결과는 기대치와 다르게 나왔고 엄청난 재정부담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다른 대학으로 어쩔 수 없이 등록을 결정한 것인데, 그나마 현재 등록된 대학에서도 장학금 외에는 재정보조금이 기대치 이하로 나와 답답한 심정에 문의한 것이다.     재정보조 지원이예상 밖으로잘못 나왔을 때는 재정보조 내용보다는 보다 근본적인 문제점을 신청서에 기재된 제출정보부터 검토를 시작해야만 한다. 따라서, 재정보조 신청서와 제출된 모든 내용을 검토한 결과 해당 학부모가 지원받은 재정보조에는 큰 오류가 없었다. 문제는 예전에 필자가 사전준비에 대한 강의내용을 소홀히 한 결과 안내된 지침을 전혀 따르지 않아 재정보조 공식에 따라 현재의 결과를 초래한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어필을 위한 사후준비를 할 수는 있는 경우이지만 이미 문제가 발생한현 상황에서는 조정받을 수 있는 금액에 많은 제한이 있을 것이다.     상기의 가정은 학부모 수입이 단순한 월급에 의존하는 W-2 수입만 있는 가정이다. 물론, 사업을 운영하지도 않는데 재정보조 신청과 진행에 따른 별도의 플랜이 필요한지 여부와 이러한 경우에 재정보조 신청서만 제출하면 되는 것 아니냐는 안이한 생각에 안주할 수 있다. 이는 큰 그림을 보지 못하는 개인적 판단 기준에 의한 철저한 실수이다. 보다 나은 재정보조 지원을 받기 위해 재정보조 지원을잘하는 대학만 선별해 지원한다는 것은 보이는 형식적인 접근방안이다.     실질적인 재정보조의 본질은 제출하는 내용의 품질에 달려있다. 아무리 최고의 요리기술이 있어도 식재료의 품질이 낮으면 그 맛을 낼 수 없는 이치와 같다. 물도 섭씨 100도가 되어야만 끓는다. 1도가 모자란 99도에는 절대로 끓지 않는다. 이같이 재정보조의 사전설계를 통해 정제된 제출정보만이 보다 나은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상기 가정의 걸림돌이 된 주체는 주요 수입원인 가장의 401(k) Contribution을 최대로 공제함으로써 이 모든 공제액이 Untaxed Income으로 계산되어 오히려 이러한 플랜을 하지 않은 상황보다 더 높은 SAI (Student Aid Index) 금액의 증가가 가져온 낭패라고 볼 수 있다. 이에 추가로 공제했다던 IRA 불입금도 모두 동일하게 계산되었고, 예전에 일하던 회사에 남아있다던 401(k) 밸런스를 모두 IRA 구좌로Rollover 시켰지만 IRA 금액이 Annuity 어카운트에 있지 않고 IRA Brokerage Account로 옮김으로써 이 모두 SAI 금액의 증가분에 더해져 계산된 것이다. 따라서, SAI 증가분 만큼 재정보조 대상금액의 커다란 감소가 재정보조금의 현저한 축소를 불러온 것이다.     재정보조 진행에는 반드시 검증되지 않은 개인 의견이나 편견에 따라 진행할 경우 이같이 결과적으로 자가당착에 빠지게 되고 재정보조의 가치만큼 역으로 손실을 얻을 수밖에 없다는 불편한 진실을 알고 진행하기 바란다. 이어지는 칼럼을 통해 계속 설명하도록 하겠다.   ▶문의:(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 리처드 명 대표 / AGM인스터튜트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대상금액 재정보조 진행

2024-07-14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의 형식을 따를 것인가, 원칙을 따를 것인가

요즈음과 같은 팬데믹 시대에 자녀가 대학진학 시 가장 중요한 필수요소라면 재정보조가 아닌 가 하는 생각이다. 항간에 왜 미국이 교육의 천국이라고 불리는지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참으로 미국과 같은 교육여건이 좋은 나라는 전세계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자녀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무상교육도 받을 수 있다. 우리는 이러한 특혜를 단순히 생각해 넘어갈 수 있겠으나 고등학생 1인당 연간 교육예산이 수만달러에 달하는 것을 보면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대학진학에 따른 연방정부와 주정부 및 대학의 자체적인 기금을 통해 재정보조를 잘 지원받으면 자녀가 면학의 꿈을 이뤄나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 오직, 스스로 열심히 노력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기회의 나라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다양한 재정보조는 잘 활용하게 되면 한명이 대학을 진학하든지 혹은 두명이 동시에 등록하게 되든지 재정보조 지원을 잘 지원하는 대학을 선택할 경우에 가정에서는 충분히 재정부담을 감당할 수 있다.     연방정부와 주정부 지원금 외에도 대학의 재정보조 기금이 더욱 많이 있는 사립대학들은 일반적으로 주립대학보다 더욱 저렴히 진학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자녀들의 대학선택의 폭을 크게 넓힐 수 있을뿐만이 아니라 더욱 뻗어 나갈 수 있는 전문분야에 대한 기회를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많다. 자신이 노력만하면 모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미국에서 살아간다는 것만해도 풍성한 은혜가 아닐 수 없지만 부모들의 입장에서 한두푼을 더 벌려고 고진분투하는 노력에 비하면 연간 8만달러 이상의 총학비가 넘는 사립대학들의 엄청난 교육비를 생각할 때에 무엇보다 이 부분에 대한 시간과 노력을 조금이라도 투자해 보는 일 만큼 더 중요한 문제은 없을 것이다. 문제는 거의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문의해 오는 공통된 질문 중의 하나가, “한가지만 질문해도 되나요?”라는 질문이 제일 많다고 할 수 있다.       언젠가 한번 생각해 보았는데 이러한 질문을 하는 부모들 중에 단 한명도 그 한가지 문제만 해결이 되면 진행에 따른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을 보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전반적인 문제점들을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에 눈앞에 보이는 궁금한 한가지만 알면 나머지는 다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자만감에 기준한 모양새일 뿐이다.    지원하는 대학에서 웹사이에서 제공하는 Net Price Calculator내용만 믿고 대학들을 선정하는 자체가 잘못된 편견이기 때문이다. 대학에서 제공하는 Net Price Calculator는 오히려 대학이 이를 통해 대학자체내 Marketing에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부터 인지하기 바란다. 과연 가정의 매우 자세한 자산내역을 입력하도록 요구하지도 않고 가정분담금(EFC)를 가장 높여주는 부분에 대한 계산도 거의 하지 않고 단지 웹사이트 내의 Disclamer 를 통해 나중에 수입과 자산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결과치가 바뀔 수 있다고 하거나, 아예 어떤 대학들은 어떤 종류의 수입과 자산은 본 계산과정에서 반영되지 않았다는 식으로 아주 조그맣게 기재된 내용들의 의미를 모르고 진행한다는 문제이다.     가정에서 재정보조 진행에 있어서 실패하는 가장 주된 원인은 학부모들이 형식에만 치중하는데 그 근본원인이 있다. 단 한번도 재정보조진행에 있어서 가정분담금이 주는 영향과 어떠한 부분에 문제점이 있는지 조차 검토하려 하지 않는 게으름과 무관심에 문제가 있을 뿐만이 아니라 마감일에 급급해 신청서를 제출만 하면 된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대학진학 시 큰 낭패를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결국 재정보조의 근본원칙과 사전설계와 준비를 소홀히 하면 그만큼 댓가를 지불하기 때문이다.    수년 전에 어느 학부모가 큰 현금자산이 있는데 조금만 신경을 써서 가정분담금 계산에 적용되지 않도록 사전설계를 누차 강조한데로 진행했다면 자산도 수만달러 증가하고 재정보조금도 수만달러를 받을 수 있었는데, 고집하다 최근에 자녀가 보스턴 대학으로 진학하며 단 한푼도 지원받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8만달러가 넘는 After-Tax 달러를 매년 지불하며 대학을 진학하게 된 것이다.      결국, 앞으로 4년만 바라봐도 30만 달러가 넘는 큰 비용을 그렇게 쌓아두고 지키려했던 현금자산을 탕진하게 된 것이다. 우리 자신의 고정관념으로 치뤄야 할 대가는 지금 준비해 놓지 않으면 실질적인 비용으로 다가올 것이다. 도박을 해도 확률있는 도박을 해야 할진데 자녀들의 미래가 바뀔 수 있는 재정보조의 사전준비와 진행에 대한 고정관념은 정말로 너무 큰 비용으로 다가올 수 있기에 학부모들의 더 많은 관심과 주의가 이 부분에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 아닐 수 없다.    오는 10월 16일 (토) 동부시간으로 오전 10시에 애틀란타 중앙일보 주최 세미나에서 필자는 재정보조 신청과 진행에 관한 중요한 내용으로 특별강의를 할 예정이다. 중아일보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하면 세미나 링크를 행사 전에 받아 청취할 수 있다. 등록은 atl.koreadaily.com이나 agminstitute.org 에 가면 할 수 있다.   ▶문의: 301- 213719, remyung@agminstitute.org      리처드 명 / AGM 인스티튜트 대표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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